워드프레스와 추억 워드프레스를 처음 접하게 된 것이 아마도 2004년? 2005년? 즈음이지 않았을까 싶다. 벌써 20년이 훌쩍 넘은 이야기다. 당시 나는 여러 프로젝트를 맡으면서 좀 더 빠르게 웹사이트를 만들어 낼 도구가 없을까 하여 여기저기 정보를 뒤졌었다. 요즘에야 자동화된 툴들이 워낙 많이 나오고 디자인도 훨씬 좋아졌지만 20여 년 전은 인터넷, 웹이라는 단어들이 사용되는 초창기였고 다양한 변화를 겪고 있었다. 그럼에도 자동화된 다양한 툴들이 조금씩 그 시작을 알리던 시기이기도 했다. 워드프레스 외에도 줌라 그 외에도 몇 가지 더 봤던 것 같은데 지금은 기억이 희미해졌다. 그때 당시 워드프레스는 블로그를 대신하지만 좀 더 진화된 즉, 사용자의 역량에 따라 좀 더 유동적으로 변화시킨 블로그 또는 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