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추정과 계획 {나의 현실} 추정과 계획하기는 항상 접할 때마다 어려운 부분이다. 애자일 방법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자기조직화이다. 이는 구성원 각각이 책임을 지고 행하기에 믿고 진행해야 하는 부분이 꽤 크다. 또한, 문제의 원인을 누군가 개인에 부과하거나 비판을 하는 것이 아니라 팀에 할당하여 팀이 문제해결의 책임을 지고 모두 함께 고민하여 문제를 해결해나가야 한다. 기존 프로젝트 관리 기법에서 프로젝트매니저가 지시자의 역할이 컸다면, 애자일 방법론에서는 조정의 역할이 더 크다. 기존의 프로젝트 관리기법에 익숙하다 보니 자칫 간섭이 되어 자기주도적으로 나아가야 하는 팀을 수동적인 팀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 조심스럽고, 그렇게 믿고 맡기기에 범위 대비 추정일정이 너무 길게 나오는 문제 사이에서 고민..